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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곳 아르헨티나에 있으면서 시간도 좀 있고 하다보니..
돈도 벌겸해서 여행하며 찍은 사진으로 이곳 저곳 사진응모전에 응모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오늘 아침에 부모님께 전화가 온거예요. 사진공모전에 1등 했다고 전화를 받으셨다면서....^___^
그것도 상금이 무려 500만원인 사진 공모전에서요.

너무 너무 기뻐 공모전 사이트를 다시 가보았는데.. 1등이 되었다고 하니.. 이곳이 어떤곳인가.. 해서..
더 살펴보던중.... 이런...ㅡ.ㅡ

청심공모전이란 곳이었는데요. 이곳이 통일교재단으로 만들어진 곳이네요.
공모하기 전까진 정말 모르고 있었거든요.

이제 대충 제 고민의 감이 잡히시죠. 이걸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마침 지금 돈이 필요할때이고, 당선도 되었고.... ㅡ.ㅜ

은지와 함께 한편으론 입가에 웃음이.. 번지면서도 많은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emoticon


사실 목사님이나 사모님이나 이런 일에 있어선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계신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의견 여쭙고 싶어요.

어찌보면 이런 글을 쓴다는것 자체가.. 일단 돈에는 너무 많은 욕심이 생기고 있다는걸 반증하는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사모님이 먼저 글을 읽으실테니까 목사님께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봐주세요.

그럼...^^
댓글 3
  • No Profile
    loveTZ 08.09.10 04:13 댓글 수정 삭제


    그 어떤 말보다 먼저 
    진심으로 축하해.
    전도사님의 실력과 세상을 보는 따스한 시각이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다는 면에서 말야.

    목사님께 전도사님의 글을 읽어드렸지.
    목사님도 좋아는 하셨어.
    일단 실력이 인정받게 되어서 기쁘니까 ~~

    그리고 ~
    우리는 ~
    함께 ~
    포기하기를 권해야한다는 의견을 나누었어.
    당연히 우리의 생각을 알고있을거야.

    아쉬워서 차선의 선택을 하게될 때
    우리는 부끄러운 자리에 앉게 되고 말아.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이기도 해.
    그리고 자기변명과 합리화의 기술도 얻게되지.
    그렇지만
    이미
    주님께서 우리의 생각을 감찰하시기도 하거니와,
    나, 혹은 우리 스스로 감지할 수 있는 내 양심을 모른척 하며 살수는 없어.

    5백이면 크기도하고 그렇지 않기도 해. 
    크든, 작든, 물론 내게 큰 의미로 다가오는 상금이면 마음이 더 흔들리겠지만 ~~ㅎㅎ

    신앙은 자기 합리화가 아니라 
    옳게 사는 길이라고 믿는 그길을 꾸준히 걸어가는 자기희생의 길이기도 해.
    십자가의 길이기도 하지.
    그길을 걸으므로 인해 때로는 손해를 보기도 하고
    깊은 성찰없이 편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조롱이 되기도 하고
    또한 그 사람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고집쟁이의 삶 같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주님 앞에서 부끄럼없이 설 수 있는 자랑스러운 길이야.

    함께 그 길을 가는 믿음의 동지가 되기를 바래.

    그런데 
    살아보니 
    손해보았다, 너무 큰 희생이라고 생각하였던 것들이
     결국은 아무것도 아니더라.

    그리고

    주님 앞에서 옳다고 생각한 것들을 실천할 수 있었다는
    감격과 자랑스러움이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가치있게 남아있는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이 되었어.

     전도사님의 귀한 결단이
    앞날이 창창한 아름다운 주님의 제자부부의 길을 화안히 밝히는
    자랑스런 등불이 되리라 믿어,
    단단히 믿어.


  • loveTZ님께
    No Profile
    kj1212 08.09.10 05:02 댓글 수정 삭제
    emoticon 
    말씀 감사해요.
    다 알고 이해 되지만 너무 어려워요.
  • No Profile
    loveTZ 08.09.10 22:03 댓글 수정 삭제


    전도사님.

    힘내 !!!!!!!!

    사실 난 이런 말 하는 것 좋아하지는 않지만

    주님께서는 또 다른 문을 열어주신다.

    아니 열어주실지라도 ~~

    그러할지라도

    전도사님은 용단을 잘 내리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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